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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여행

속초 해변의 바람길, 대형견과 함께 걷는 2025 가을 여행

by Marley mom 2025. 11. 6.

 

안녕하세요? 블랙랩 말리 맘입니다.

가을이 되면 바다의 색도 조금 달라집니다.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과 잔잔한 파도 소리 속에서 애견과 함께 걷기 좋은 곳이 바로 이 지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해안 대표 여행지의 대형견 산책 가능 구간과 여행 정보를 함께 알려드릴게요.

 

동해안 대표 애견 여행지로 사랑받는 이유

 

속초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도시로, 맑은 바다와 설악산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의 균형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도심에서 도보로 바닷가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고,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애견 보호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해수욕장은 사계절 개방된 공용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대형견과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죠. 바닷가 뒤편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작은 공원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해안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액자 프레임과 하늘을 향해 뻗은 천국의 계단은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속초 해변의 바람길, 대형견과 함께 걷는 2025 가을 여행
속초에서 니콜이랑 말리랑 찍은 사진. 출처_니콜맘 제공.

 

 

대형견 동반 해변 산책 코스 및 이용 규정

추천 산책 코스 (왕복 약 2.8km)

루트: 해수욕장 남문 주차장 → 중앙광장 → 해안 데크길 → 청초호 연결 산책로

이 코스는 대부분 평탄한 목재 데크길과 자갈길로 구성되어 대형견이 걷기에도 안전합니다.

 

모래사장과 송림 사이로 휠체어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닥을 정비해 놓아 애견 산책에도 적합해요.

오전에는 한적하고, 오후 4시 이후에는 노을빛이 바닷가를 붉게 물들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용 규정 및 현장 팁

기본 준수사항

  • 목줄 또는 가슴줄 2m 이내 착용 의무
  • 배변 즉시 수거, 봉투 지참 필수
  • 맹견 6종은 입마개 착용 필수
  • 해안 데크길과 중앙광장 구역은 대형견 동반 가능
  • 실내 카페, 음식점, 수상놀이시설 출입 불가

현장 이용 팁

  • 주말 오전보다 평일 오후 방문이 한적
  • 파도가 높을 때는 아래 모래 구간 대신 데크길 이용
  • 목줄 통제만 잘하면 제지 없이 이용 가능
  • 바닷가 초입에 배변 봉투함과 쓰레기통 설치되어 있음

주의사항: 해수욕장 개장 기간(7-8월)에는 애견 동반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 문의 필요합니다.

 

주변 관광지 및 숙박 시설

청초호 호수공원 연계 코스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청초호 호수공원은 둘레가 5km에 이르는 자연 석호예요.

앞으로는 동해를, 뒤로는 설악산을 배경으로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죠.

 

알록달록 가을 단풍 물든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구불구불하게 이어져 대형견과 함께 걷기에 완벽한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엑스포타워 전망대

  • 이용시간: 09:00~22:00 (입장마감 21:40)
  • 이용요금: 성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 특징: 74m 높이에서 청초호와 동해, 설악산을 한눈에 조망 가능
  • 참고: 애견은 타워 내부 출입 불가, 주변 호수공원 산책만 가능

 

확인된 애견 동반 숙소

 

더캠프 리조트

  • 주소: 강원도 설악금강대길 35
  • 특징: 대형견 전용 객실과 놀이터 구비
  • 장점: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나 산책하기 좋음

아이파크스위트 호텔

  • 펫룸 운영 (애견만 가능, 반려묘 불가)
  • 기본 예방접종 필수, 프런트에서 서약서 작성
  • 객실 외 공용공간에서는 케이지 또는 안고 이동 필수

 

교통편 및 편의시설 안내

 

기본 정보

  • 주소: 강원도 해오름로 186 (해수욕장 남문 입구 기준)
  • 주차: 공영주차장 3곳 (남문, 중앙, 시행정지원센터 제3공영주차장)
  • 주차료: 기본 30분 1,000원, 10분당 200원 추가
  • 운영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교통편

  • 자가용: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 2시간 30분 소요
  • 대중교통: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5분, '해변' 정류장 하차 후 바로 진입 가능

주변 편의시설: 바닷가 주변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일반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대형견 전용 음수대는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물통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 거리에 있어 현지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가을 바닷바람 속에서 함께한 평화로운 하루

 

가을의 이곳은 여름보다 조용하고, 하늘은 더 높습니다. 파도 소리와 함께 걷는 그 길 위에서 대형견의 발자국이 모래 위에 고요히 남아요. 찬 바람이 살짝 스칠 때마다 서해와는 또 다른 동해의 맑은 향이 코끝을 스칩니다.

 

도심과 자연, 그리고 바다가 한 곳에서 만나는 이 지역의 가을 여행. 설악산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안길을 애견과 함께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세요.

 

그곳에서 대형견과 보내는 하루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작은 치유의 시간으로 남게 됩니다.

바다를 보며 함께 걷는 그 순간들이 모여 특별한 추억이 되고, 가을 바닷바람에 실린 소금기가 마음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스며들 것입니다.

 

 

 

 

 

 

 

 

 

 

 

 

 

 

 

 

 

참고자료:

  • 속초 시청 관광과 공식 자료 (sokcho.go.kr)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강원관광재단 공식 관광 정보